킴스토이

일산성인용품 일산성인용품점 김군토이샵 공듀님과 눈사람만들기

일산성인용품 일산성인용품점 김군토이샵 김군입니다.

이렇게 함박눈이 내린게 얼마만인지...

아무도 밟지않은 눈위에 글씨쓰는 공듀님

이눈이 이렇게까지 많이 쌓일줄이야~~

살짝 오고 말줄알았던 눈은 금세 쌓여서

몇년만에

뽀드득 뽀드득 

발걸음마다 

뽀드득 뽀드득

소리를 들을수 있다니...

집앞에 겨울왕국이 시작되자

공듀님과 나는 누가 먼저랄꺼없이

눈을 굴려서~~눈을 굴려서~~

눈사람을 만들자며 ㄱㄱㄱ

맨손으로 눈을 굴려굴려

미니 눈사람을 만들어서  

"아빠 이쁘지?~~~!!

하는데 

"아니 니가 더이뻐 "~~~!!!

ㅎㅎㅎ

손발 오글오글~~

난 언제 부턴가 딸바보 아빠에 함류했기에...

만들다 보다 욕심이 생겼는지

계속 굴리기 시작한다

굴려굴려~~~

눈이 잘뭉치니 신났는지 금방 

조금 더 큰 눈사람을 뚝딱

"아빠~~도와줘~~!!!"

갑자기 눈덩이가 커지기시작하니

그무게는 어마어마 하더군..

공듀님이 감당못할만큼 눈덩이가 커져서

허리만큼 오는 눈사람을 만드는

공듀님을 도와 

또하나의 눈사람을 완성~~!!

어째 내가 더 신난것같은 

이기분은...

나도 이런 동심이 있었구나...

아~~

나이가 먹을수록 

눈이오면 차막히고 

눈이 녹으면 질퍽거리고

이런것만 생각했는데...

나에게도 이런 동심적인 부분이 남아있었구나

하는걸 공듀님이 다시한번 알게해줬다는생각에

고마워 공듀님~~!!!

ㅎㅎㅎ

여기저기 난리도 아닌듯

조카녀석도 나와서 

눈사람을 만들었다고 

사진을 보내줬다

폿말까지...ㅎㅎㅎ

제대로 만들었구나

이런눈 또 언제 구경할수있으려나...

나의 동심은 그때도 돌아오겠지

생각하며

공듀님과 눈사람만들기를 성공적으로 끝냈는데

내 몸둥이는 동심이 아닌가보다...ㅠ.ㅠ

여기저기 쑤시고 감기기운이....

애효...

이상 일산성인용품 일산성인용품점 김군토이샵 김군의 공듀님과 눈사람만들기 였습니다.